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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News] 2014년1월 8일 수요일 뉴스 브리핑

전국적으로 눈또는 비가 내리고, 내일부터는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리 즐겁지 않을것이다. 고난을 맛보지 않으면 성공이 반갑지 않을것이다.
- 브레드 S

〈 정치.외교.국제 〉

1.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 여권 후보자들의 지지도가 저조하게 나와서다. 안철수 신당에서 영입을 공들이고 있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잇따라 지지율 1위 자리를 빼앗기고 있다. 지방선거 패배가 2016년 총선에까지 후폭풍을 미칠가봐 걱정스러운 분위기다.

2. 박대통령은 의료 서비스 활성화와 관련해 공공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라면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 부문부터 규제를 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美 첫 여성 경제대통령에 옐런 Fed 의장 내정자가 확정됐다. 하지만 상원서 사상 최저표(찬성 56%) 받았다. 옐런이 양적완화를 주도해온 만큼 향후 단계적 양재완화 축소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에대해 공화당 주류가 반대하고 있기때문이다. 내달 취임을 하며, 테이퍼링 속도와 비둘기-매파 간 갈등에 대한 조정등 과제가 산재해 있다. 

4.지구촌 곳곳이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美동부와 캐나다는 살인 한파(영화50도)에 꽁꽁 얼어 붙었다.
유럽 일부 지역은 폭풍우를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홍수,해일 피해를 봤다. 남반구에서는 100년 만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반면, 동남아 국가들은 이례적인 한파에 떨고있다. 이런 현상은 폴라 보텍스(북극과 남극 대류권 증상부와 성층권에 위치하는 소용돌이 기류) 가 원인이다.

5. 핵무기의 원료로 사용되는 플로토늄 생산이 가능한 롯카쇼무라 핵 재처리 공장이 7일 일본 정부에 가동 승인을 신청했다. 승인될 경우 핵무기 보유에 대한 국제적 논란이 제기될 전망이다'

〈경제〉

1.현오석 부총리가 내수와 수출의 균형 등을 통해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가 3개년 계획의 3대전략을  시행해 3년 후 잠재성장률4%, 고용률 70%,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기반을 마련한다는 474비전을 목표로 삼았다.

2.글로벌 자금이동이 5년간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발한 자본이동은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세계 경제의 회복이 여전히 요원한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美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와 유럽 재정위기가 금융시장의 글로벌화를 중단시킨것으로 분석된다.

3.中이 영국 투자회사 애시모어에 자국내 자본시장에서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로 했다. 中이 금융시장 개방에 시동을 건것으로 보고있다.

4. 건강보험공단이 또 깜짝 실적을 내놯다.
지난 3분기 까지 5조5721억 흑자에 4분기 예상 2조8천억 흑자, 누적 흑자 11조원이 될 전망이다.
경기침체 여파로 병원行이 줄어 진료비 증가률이 최근 3년간 5%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흑자 재원 분배를 놓고 의료계,정부,시민단체,공단 의 제각각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작년말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은 것으로 확실시 된다. 전체 금융회사의 대출과 신용카드, 할부금융사 등의 판매신용이 지난해 9月말 991조7천억원, 예금취급기관 대출이 두달간 9조원 늘었기 때문이다. ⇒한경A13면 참고

6.삼성전자 4분기 실적발표가 나왔다.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보다 18.31% 감소한 8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사상최대 판매에도 영업이익이 1조8천억 급감했다. 시장에선 급격한 환율변동이 최대변수였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일시적 부진이라는 관측이 대세다.

7.한국GM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가 이르면 오는 7月부터 다시 생산된다. 국토부와 환경부가 배출가스.안전기준 적용을 유예키로 했기때문이다.

8.신세계그룹이 앞으로 10년간 31조원을 투자,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을 확충하고 총 17만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저성장성과 각종 규제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를 적극적인 투자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이다.

9. 올해부터 달라지는 중소기업 정책
①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가 권고→의무로 강화된다. 
②중소기업에 5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에게 주는 성과보상기금 이 7월부터 도입된다. 
③가업상속세 공제대상이 매출 3천억 미만 기업으로 확대된다.  ⇒한경A18면 참고

10.조선,해양플랜트, 기계와 철강의 부진했던 업황이 올해를 기점으로 회복세로 유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LCD 업종은 부진 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부가 이같은 전망을 발표했다.

〈금융/부동산〉

일간 MarketIndex 
코스피지수  1959.44P  (+6.16p)
코스닥지수  504.86P  (+4.24P)
국고채금리  2.86%  (-0.06)
환율  1068.30원  (+2.90  )
⇒기관이 연초부터 코스닥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주를 담고 있다. SM 70억원, YG 33억원, 로엔 21억원 순매수 했다. 반면 외국인은 중소형 IT주(서울반도체, 원익 Ips,포스코 ICT,루멘스)를 순매수 했다

1. 현대해상이 상반기 중 약5천억원을 들여 건강보험 및 상해보험에 강점이 있는 미국 중형 손해보험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보험사가 미국 보험사를 직접 인수하기는 처음이다. 이로인해 단번에 탄탄한 영업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2.트러스톤자산운용이 올해 13회 대한민국 펀드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신영자산운용은 주식 부문 베스트 운용사로, 동양자산운용은 채권 부문 베스트 운용사로 각각 뽑혔다.

3.국세청이 15일부터 시작하는 연말정산을 깐깐하게 사후 검증을 할 예정이다. 작년 20만명 환급금을 토해내게 했다. 연말정산 부당공제 주요 유형을 보면
①소득금액 기준(100만원)초과한 부양가족에 대한 기본공제 ②맞벌이 부부가 자녀 기본공제를 이중으로 하는 경우 ③형제,자매 간에 부모님을 이중.삼중 기본공제 ④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등 주택자금 과다공제 ⑤기부금 과다공제 ⑥연금저축 및 보험료 과다공제 ⑦의료비 과다 공제

4.증권과 1月증시 분석
①반등할것이다 라는 요인
⇒삼성전자 실적 불확실성 제거, 외국인 복귀조짐
조기 금리인하 기대 
②반등을 제한하는 요인
⇒건설 등 어닝쇼크 지속가능성, 지속되는 엔저현상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中증시 급락

5.정부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나 혁신.신도시 등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개발할 계획이다. 용적률과 녹지율 등의 제한도 완화된다. 도시첨단산단에는 산업시설 이외 상업.주거 등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 설 수 있는 복합용지 도 새로 도입된다. ⇒한경A27면 참고

6.국토부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해 올해 대학생 전세임대 3천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오는 14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사회/일반〉

1.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휴대폰 노트북 등 소형 전자제품의 배터리 품질보증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2.마그네틱카드를 통한 현금인출이 다음달부터 전면 중단된다. 불법복제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은행에 가서 IC카드로 교체해야한다.

3. 다음달부터 주택에 살면서 네온사인 건물조명 등 인공조명으로 1년동안 피해를 입을경우 1인당 30~70만원을 배상받을수 있게된다.

4.우울증.자살 사회비용 10조시대. 연 60만명 진료 받는다. 입시,취업,노후 스트레스 탓으로 7년새 36% 늘었다. 장기간 치료 땐 흔적남아 혼자 끙끙 앓다가 자살로 이어져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신질환 치료도 감기 치료처럼 인식전환 시급하다.

5.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국내 금융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고객 정보유출 사건이 발생했다.신용평가업체 KCB 직원 박모씨가 최근 1억여 건의 카드사 내부정보를 빼내 외부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