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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News] 2014년1월 3일 금요일 뉴스 브리핑

by dootiger 201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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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사랑은 ‘당신이 필요해서 당신을 사랑한다’ 고 하지만, 성숙한 사랑은‘사랑하니까 당신이 필요하다’ 고 한다.- 윈스턴 처칠
                  
〈 정치.외교.국제 〉

1.잇따라 제기되는 연초 개각설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부인했다. 개각을 하지않는 대신 집권2년차를 맞아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 부처별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정과제 이행 실적에 따른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망할 국회의원(x)들이 새해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국회 관련 예산을 꼼꼼히 증액시킨 것으로 2일 나타났다. 없던 항목도 신규로 만들어 예산을 배정해 의결했다.대부분 의원 활동비나 의원회관 공사비 등이었는데, 삭감한 예산은 국회 직원 인건비가 대부분이었다.

3.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이 부자증세에서 급선회해 기업 감세로 일자리 확대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좌파 사회당 소속인 올랑드 대통령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친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높은 실업률이 그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

4.터키 정부가 여러 품목의 특별소비세릍 전격적으로 올려 물가 상승을 예고했다. 올해 소비자의 세 부담은 평균 3.93%늘어난다고 보도했다. 승용차는 최고 145%(2000cc초과) 올렸다.

5.日이 핵무기 2~5기를 비밀리에 생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중국군 기관지에 제기됐다.
⇒관련기사 매경 A05면 참고

6.일부 경제.사회 부처 장관들에 대한 물갈이 요구가 정치권은 물론 재계에서도 계속 나오고있다. 현 정부 경제팀으로는 불확실성과 갈등이 팽배한 현 경제 상황을 돌파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7.中이 아베총리를 中이 주도하는 APEC참가에 불허 할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8.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공원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할 것을 요구하는 일본 네티즌 청원 서명이 10만명 넘어설 것으로 보면서 美 백악관 오바마 대통령 공식 답변이 美-日관계 분수령 될 전망이다

〈경제〉

1.수익성 악화, 삼성전자가 고민이다.
주력 제품인 고가 스마트폰과 TV가 범용 제품으로 바뀌면서 값이 떨어지고 있어서다.또한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마케팅 비용은 더 들게되어 수익이 줄게된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 주요 부품 내재화에 서두르면서 가격경쟁력을 높이고있다.

2.美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 축소에 착수했지만 올해도 자산 거품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문지가 보도했다.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 등 선진국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자산 매입과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정크본드 발행 급증도 거품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해 153억달러로 금융위기 전 수준을 돌파했다.

3.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피아트가 미국 크라이슬러의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하기로 했다. 100% 자회사로 편입시키면 피아트그룹은 세계7위의 자동차 그룹으로 부상한다. 총 인수비용은 43억5천만 달러이다.

4.지난해 5월 부품위조로 가동을 중단했던 원전3기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다시 전력 생산을 시작한다.
정부는 총 300만kw의 전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서 겨울철 전력난 우려를 한층 덜게됐다.

5,국민 85.7%는 경기 회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체감물가와 가계빚 탓에 집집마다 아직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행복지수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

6.수입차 업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최대 700만원까지 차값을 인하, 자동차 내수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시장 판매량이 109만9865대로 전년(114만9837대)대비 4.4% 줄어 비상이 걸렸다. 차값뿐만 아니라 부품 가격도 내려라고 있다.6000개 주요 부품이 평균3.4%, 최대28%까지 내린다고 발표했다.

7.롯데백화점이 내놓은 소비 트렌드 전망
①스트레스 해소형 과시소비
②회춘형 소비⇒젊은 느낌의 상품을 선호.
③미식가형 소비
④대체형 소비⇒중.저가형 소비구매로 대체
⑤B급 문화 선호⇒주류가 아닌 B급 문화를 찾는현상

〈금융/부동산〉

일간 MarketIndex 
코스피지수  1967.19P  (-44.15p)
코스닥지수  496.28P  (-3.71P)
국고채금리  2.91%  (+0.06)
환율  1050.30원  (-5.10)
⇒증시 3大포인트. ①원고,엔저 현상 지속성 ②한국 간판기업 실적쇼크 유무 ③외국인 매도세 
이같은 악재로 지수가 폭락했다.

1. 코스피지수가 44.15포인트 떨어지는 등 새해 첫 거래일 한국 증시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환율하락 과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2조원줄이든 8조7800억대에 그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고, 현대차및 자동차 부품관련주도 원화 강세와 엔저의 영향을 받으며 지수를 내리는데 한몫했다.

2.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경기 군포.수원시 등 수도권 일부 지역 전셋값이 매매값의 70%를 넘이선 곳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최근들어 집을 소유개념이 아닌 거주 개념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당분간 전셋값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신규 입주 물량이 넘치는데다 각종 부동산법 통과로 진정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3,KB금융지주가 현대,동양증권 인수에 다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지주는 비은행 부문의 해외 진출을 시도한다. 은행에 치우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해석.

4.美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채권 금리가 큰폭으로 올랐다. 美금리가 급등한 것이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를 부추긴 요인으로 작용했다.

5.국토부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전세임대 주택의 입주자 거주기간을 기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또 대학생 전세임대주택도 공급 조건을 완화했다. 또한 전세임대주택에 살다가 병역을 마치고 돌아왔을 경우 무조건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회/일반〉

1. KT가 초고속 인터넷 회선에 연결해 쓸 수 있는 PC등의 단말기 사용제한(pc만 2대로 제한)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이용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사전 승인 없이 두대를 초과하는 PC를 무선공유기로 인터넷에 접속시킨 KT기임자들은 회선당 5000원의 이용료를 추가로 내야한다. 이용자들은 이같은 조치가 모비일로 확대할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서비스 탈퇴 움직임도 일었다.

2.日방사능 공포로 부터 벗어나 국산 갈치,고등어,오징어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노량진 시장 및 대형마트에 손님이 늘고 판매량도 증가하면서 매출이 회복되고있다.

3,삼성서울병원이 국내 병원 가운데 급성 심근경색증,제왕절개 분만 수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조사됐다
또 위암,대장암,간암 수술에서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새해들어 차명주식을 실명 전환하는 기업 오너들이 잇따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과세자료 제출,관리법이 개정되면서 명의신탁 등 차명 주식거래로 부당이득을 챙긴 대주주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강화되기 때문이다.

5.상속 재산의 최소 절반을 배우자가 우선 받도록 하는 민법 개정안이 이르면 이달말 입법 예고된다.
배우자가 사망하면 상속 재산의 50%를 생존한 배우자에게 우선 배분하고 남은 재산을 현행대로 나누는 내용이다.

6.코레일이 철도파업 장기화 대비해 채용한 대체인력 208명을 2 ~3개월가량 업무에 투입한 뒤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조치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7.도로명 주소 시행 첫 날. 큰 혼란은 없었으나 수백억 홍보비를 썼음에도 국민 대부분 모르고 있다. 사용의 불편을 느낀 국민들은 정부가 굳이 돈을 써가며 새 주소를 도입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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